중환자실 확장 개소

7월 22일 병원장을 비롯한 임상과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환자실 확장 개소식이 열렸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중환자실 차등수가제’ 도입과 노후한 중환자실 환경 및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실 확장 및 리모델링을 결정, 10병상 규모의 중환자실을 16개 병상 규모로 확장하였다.

새로운 중환자실은 간호사가 중앙에서 16개 병상의 환자들을 고루 관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환자 침대를 전자동으로 교체하여 리모컨 하나로 침상높이와 각도조절 가능해 간호사가 일일이 요구에 맞춰 침대를 조절할 필요 없이 환자나 의사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해졌고, 중환자실 곳곳에 세면대를 설치하여 특성상 세면대 손 씻는 횟수가 많은 중환자실 의료인의 동선을 줄였다.

또한 16개 병상 규모에 맞취 중앙감시장치, 심전도 모니터, 맥박산소계측기, 지속적수액주입기, 인공호흡기, 침습적혈압감시장치 등을 추가 중에 있으며,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중환자실 의료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중환자실 의료진들은 넓고 환해진 내부와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시설 및 장비 도입에 기뻐하면서 중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