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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주병원장 세계비만학회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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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0-09-01 02:59 조회68,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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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배고플 때 식사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 제시
본원 이득주 병원장은 지난 7월 11일~15일 스웨덴 스톡홀름 International Fairs and Congress Center에서 열린 세계비만학회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배고플 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가설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본원 검진센터를 방문한 16,523명을 대상으로 케톤뇨증의 정도와 비만관련 대사표지자와 성공적인 체중감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케톤뇨증은 공복시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개인의 지방 산화 능력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
검진센터를 방문한 16,523명(남자 10,011명, 여자 6,51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케톤뇨증이 없는 군에서는 비만 환자가 여자 1.42배, 남자 1.58배, 복부비만환자가 여자 1.67배, 남자 1.88배 대사증후군 환자가 여자 3.50배, 남자 1.35배 였다. 또한 케톤뇨증이 있는 군에서는 12주 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에서 케톤뇨증이 없는 군에 비해 평균 7Kg 이상 감량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케톤뇨증 즉 지방산화 능력이 활성화된 사람에서 남녀 모두 비만환자의 수가 적고 공복에 의학 케톤뇨증의 정도에 따라 체중감량 성공여부가 결정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