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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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0-02-09 16:20 조회75,488회 댓글0건본문
진 보, 모험, 독립, 투쟁을 나타내는 경인년(범띠)새해가 밝았습니다. 2010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힘겨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대우병원을 아껴주신 거제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9 년 한 해 동안도 물가상승율에 훨씬 못 미치는 2.0%라는 낮은 건강보험수가 인상으로 쉽지 않은 병원경영 환경이었습니다만, 대우병원은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의 일환으로 수술실을 증개축하여 현재 4실의 수술실을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무균청정시스템으로 구축 운영 중이고, 건강증진센터 확장 및 산업의학센터를 신축하여 단체검진 및 종합검진 수검자의 편의를 증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에 전 직원이 합심하여 받은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중소병원규모로서는 운영체계나 시스템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는 종합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진 료부분에서는 정형외과를 3과에서 2과로 축소하며, 외국인 클리닉을 병행 운영하였고, 아주대학병원의 지원으로 산부인과에서 대학병원의 의료진 두 분의 진료체계 운영과 이비인후과에서 코성형 등의 진료 확대를 기할 수 있었습니다. 병동 간호 인력의 증원으로 간호등급을 6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향하여 입원환자에 대한 간호에 보다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62개의 관내협력병의원과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여 환자의뢰 및 회송 등에서 2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 11월부터 친절병원 캠페인을 실시하여 병원을 찾는 내원객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주변여건에도 불구하고 임상과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거제 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2009년 역시 대우병원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해에는 경제 불황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고, 매년 물가 인상율이 턱없이 모자란 건강보험 수가의 인상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010년은 대우병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담금질을 하는 해로 극복하고자 합니다.
올 해 병원의 발전을 위해 진료부문에서 내과센터의 심장 또는 소화기 우수의료진을 초빙․보강하고, 정형외과 의료진을 보강하여 인공관절 등 진료특화를 통해 병․의원과 차별화된 진료 분야를 구축할 것이며, 공백인 피부과의 운영정상화와 가정의학과의 개설을 통해 종합검진을 전담 운영하는 등의 진료강화를 통해 지역민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노후시설․장비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를 비롯한 내원객 여러분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가족 같은 병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10년 경인년에는 대우병원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인년 새해 다시 한 번 거제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