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대우병원 건강증진센터 신축

연면적 1,976.66㎡, 지상 4층 규모의 건강증진센터 신축건물은 오는 2012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건강증진센터는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품격 검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검자 동선을 줄이고, 남성과 여성을 위한 검진공간을 분리한다. 또 입원공간을 마련해 숙박검진을 원하는 수검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준공일정에 맞춰 128 Slice MD-CT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8 Slice MD-CT는 한번 회전으로 128개 영상을 획득해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영상과 다양한 정보를 취득,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 검사를 위한 기능 및 뇌혈관 검사 시 빠르고 정확한 3D 구성이 가능해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발견 및 치료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어 종합검진에 특화된 검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득주 병원장은 "건강증진센터 신축을 통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2차 의료기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거제시민과 거제지역 산업장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예방에서 치료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