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대장암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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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5-12-15 14:10 조회25,530회 댓글0건본문
대장암의 증상과 치료 | ||||||
염선철 칼럼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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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암의 발생추이 또한 변화하고 있다. 최근 20년간의 우리나라의 암 발생 추이를 볼 때 가장 큰 폭으로 증가는 대표적인 암이 대장암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대변 잠혈 검사만으로는 대장암을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증상 의심 환자에게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추천된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 전대장의 점막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용종 등 병변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조직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 용종 등 대장 내 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대장 조영술도 활용할 수 있다.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는 복강경 수술이 일반화 돼있다. 암의 침습도가 깊고 주변의 임파절 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이 필요하다. 대장암에 대한 항암치료는 환자의 생존율을 의미 있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돼있어 대상이 되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채소와 과일 등의 섬유소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섬유소 섭취는 발암물질과 장점막의 접촉을 방해하고 발암물질을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