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하는 눈병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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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08-07-07 00:00 조회38,211회 댓글0건본문
최근 장마와 함께 날이 무더워지면서 아폴로 눈병과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질환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병원균의 전파가 용이한 수영장이나 유원지 등을 찾는 사람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병원균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한다.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할 무렵인 1969년 여름,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의 수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새로운 전**으로, 이후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번져 국제적인 유행 전**이 되었다.
올해도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안과전**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특히 경남에서의 급성출혈성 결막염에 대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아폴로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처럼 직접, 간접 접촉에 의해 옮겨지나 전염성이 보다 강하고, 잠복기간은 유행성각결막염의 잠복기가 1~5일정도임에 비해 훨씬 짧은 8~24시간이며, 증상으로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나 통증, 눈꼽이나 눈물이 빈번히 나오고, 눈꺼풀이 붓고, 다발성 결막하출혈 때문에 충혈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5~10일이내 호전되고 어른에게는 주로 눈에만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어린이에겐 고열이나 설사, 인후염 등의 감기 유사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드물게 유행성소아마비(폴리오)처럼 운동마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세수할 때 소금물이나 수돗물로 눈을 씻으면 자극을 받아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안대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타인으로의 전염방지를 위하여 세숫대야와 수건은 따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가려운 증상이 있거나 많이 부었을 경우 가벼운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일단 눈병이 발병한 환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점상각막염, 각막혼탁 등의 합병증 발생시 적절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과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한데 가정이나 직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손․수건․생활용품을 통해 쉽게 옮겨진다.
이 는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와 유사한 아데노균의 전염으로 생기는 일종의 특수한 급성결막염이다. 이 병균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며 예방법이나 특수한 치료법은 아직 없고 기온이 따뜻한 지역을 주로 해 주기적으로 전 세계에 유행한다. 연령에 구별 없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감염되며 대개 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한쪽 눈에 발생했다가 다른 눈에 옮는 것이 보통이다.
증세는 갑자기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티가 들어간 것처럼 몹시 껄끄럽고 눈이 부시다. 어린 아이에게 전염되면 귀 밑과 턱밑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 통증을 느끼며 감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복통․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처음 1주일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차 심해지다가 2~3주일이 지나면 낫는 것이 보통이다. 간혹 낫는 도중에 각막염 등 합병증이 나타나 시력이 흐려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이 눈병의 특효약은 아직 없고 안과에서 합병증 여부를 진찰 받으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는다. 전문의의 지시를 받지 않고 함부로 안약을 사용하면 종류에 따라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안약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 눈병을 이기는 법
1)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안대는 피한다.
2) 눈 위에 얼을 찜질을 한다.
3)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녹내장 등의 합병증 유발)
4) 음주는 삼간다.
5) 과로를 피한다.
6) 수영장 등 대중시설 이용을 삼간다.
7)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눈병 예방법
1)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다.
2) 수건, 컵 등 개인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3)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다.
4) 되도록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고, 눈병환자가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5) 가족들의 예방을 위해 환자의 안약을 미리 넣는 것은 오히려 발병 가능성을 높이므로 삼간다.
5) 눈병에 걸리면, 즉시 안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병원균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한다.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할 무렵인 1969년 여름,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나의 수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새로운 전**으로, 이후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번져 국제적인 유행 전**이 되었다.
올해도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안과전**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특히 경남에서의 급성출혈성 결막염에 대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아폴로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처럼 직접, 간접 접촉에 의해 옮겨지나 전염성이 보다 강하고, 잠복기간은 유행성각결막염의 잠복기가 1~5일정도임에 비해 훨씬 짧은 8~24시간이며, 증상으로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나 통증, 눈꼽이나 눈물이 빈번히 나오고, 눈꺼풀이 붓고, 다발성 결막하출혈 때문에 충혈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5~10일이내 호전되고 어른에게는 주로 눈에만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어린이에겐 고열이나 설사, 인후염 등의 감기 유사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드물게 유행성소아마비(폴리오)처럼 운동마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세수할 때 소금물이나 수돗물로 눈을 씻으면 자극을 받아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안대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타인으로의 전염방지를 위하여 세숫대야와 수건은 따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가려운 증상이 있거나 많이 부었을 경우 가벼운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일단 눈병이 발병한 환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점상각막염, 각막혼탁 등의 합병증 발생시 적절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과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한데 가정이나 직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손․수건․생활용품을 통해 쉽게 옮겨진다.
이 는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와 유사한 아데노균의 전염으로 생기는 일종의 특수한 급성결막염이다. 이 병균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며 예방법이나 특수한 치료법은 아직 없고 기온이 따뜻한 지역을 주로 해 주기적으로 전 세계에 유행한다. 연령에 구별 없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감염되며 대개 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한쪽 눈에 발생했다가 다른 눈에 옮는 것이 보통이다.
증세는 갑자기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티가 들어간 것처럼 몹시 껄끄럽고 눈이 부시다. 어린 아이에게 전염되면 귀 밑과 턱밑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 통증을 느끼며 감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복통․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처음 1주일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차 심해지다가 2~3주일이 지나면 낫는 것이 보통이다. 간혹 낫는 도중에 각막염 등 합병증이 나타나 시력이 흐려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이 눈병의 특효약은 아직 없고 안과에서 합병증 여부를 진찰 받으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는다. 전문의의 지시를 받지 않고 함부로 안약을 사용하면 종류에 따라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안약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 눈병을 이기는 법
1)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안대는 피한다.
2) 눈 위에 얼을 찜질을 한다.
3)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녹내장 등의 합병증 유발)
4) 음주는 삼간다.
5) 과로를 피한다.
6) 수영장 등 대중시설 이용을 삼간다.
7)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눈병 예방법
1)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다.
2) 수건, 컵 등 개인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3)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다.
4) 되도록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고, 눈병환자가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5) 가족들의 예방을 위해 환자의 안약을 미리 넣는 것은 오히려 발병 가능성을 높이므로 삼간다.
5) 눈병에 걸리면, 즉시 안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